“경기도 양평 맛집을 찾아” 소문난 양수리 전통시장 음식점 8곳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양평은 북한강변 청평과 더불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겸 드라이브 코스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양평호는 남한강과 북한강 물줄기가 합해지는 곳에 형성된 호수로 그 호반의 두물머리 느티나무 주변과 세미원은 양평군 양수리의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풍경여행지다.  서울에서 짧은 시간으로 갈 수 있는 양평역과 양수역이 생기면서, 양평 양수리는 남녀노소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이 되었다.

양평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게 됨에 따라 양수리 전통시장도 호황을 맞고 있다. 전통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양수리 전통시장은 소문난 경기도 양수리 맛집들과 양평 두물머리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다. ‘낙지랑 쭈꾸미불판’은 주문 즉시 손으로 직접 갈아서 부치는 감자전과 싱싱한 쭈꾸미가 풍성하게 들어간 쭈꾸미덮밥이 인기인 곳이다. ‘담수식당’은 깊게 우러난 국물이 특징인 닭곰탕이 자랑인 곳이며, ‘서라벌식당’은 바삭한 빈대떡이 대표 메뉴다.

‘한가람식당’은 3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원조 부대찌개 맛집이며, ‘창범이네 맛집’은 쫄깃하고 매콤한 야채곱창전골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박식당 2호점’은 직접 만든 청국장찌개로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곳이고, ‘웰빙족발’은 알싸하게 매운 맛이 특징인 매운 족발 전문점이다. 양수리 전통시장의 ‘페리카나’에서는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양념통닭을 먹을 수 있다.

양수리전통시장 관계자는 “양평 가볼 만한 곳 양수리 전통시장의 소문난 음식점 8곳은 전통시장답게 맛과 멋, 그리고 사람들의 정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대로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곧 다가올 봄날 나들이 장소로 양수리 전통시장에서 양평 먹거리를 맛보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