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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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평창올림픽 여파 NO"…계속되는 가요계 컴백 행렬

기사입력 2018.02.09 11:09 / 기사수정 2018.02.09 11:0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9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가요계 컴백 행렬은 계속된다.

먼저 오는 12일 로이킴은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한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팝 발라드곡으로, 서로 자주 볼 수 없는 '롱디 커플'의 이야기를 한국 팬들 곁에서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본인의 이야기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묵묵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나얼, 브라운아이드소울, 윤종신, 성시경 등 국내 최고의 남자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강화성이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여 로이킴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같은 날 솔로 앨범 '白'의 선공개 곡을 발매한다. 이후 19일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을 포함한 솔로 앨범 전곡을 공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2012년 '카페인' 이후 약 6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양요섭의 이번 타이틀곡인 '네가 없는 곳'은 양요섭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자작곡으로 R&B 댄라드(댄스와 발라드) 곡이다.

오는 13일에는 박보람의 새 싱글 '애쓰지마요'가 발매된다. '애쓰지마요'는 그동안 '세월이 가면', '혜화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박보람 특유의 발라드 감성을 잇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여낸 서정미 가득한 가사, 아름다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선율, 여기에 박보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조화를 이뤄 짙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Orange Moon'으로 상큼 발랄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로 이미지 변신했던 박보람은 감성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6일 발표한 선공개곡 '눈사람'을 통해 음원차트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정승환은 오는 19일 정규 1집 '그리고 봄'을 정식으로 발매한다. '그리고 봄'에는 메인 프로듀서이자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까지 참여해 각각의 완성도 높은 트랙으로 정승환의 보컬이 지닌 대체 불가의 매력을 빚어냈다.

윤도현 역시 컴백을 예고한 상황. 그는 오는 22일 새로운 디지털싱글 '널 부르는 노래'와 '감기'를 동시 발매한다. 윤도현은 이번 싱글 발매를 통해 팬들과 좋은 음악으로 교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뿐만 아니라 윤도현을 비롯해 한국과 영국 최고의 세션과 엔지니어들이 의기투합해 오랜 기간 정성을 다해 곡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EXID는 12일 '리플라워(Re:flower)'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으로 지난 2016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수록곡 '데려다줄래'를 재발매한다. 코코소리 또한 같은 날, 새 앨범 '미 아모르'를 발표하며, 래퍼 DooYoung(최서현) 또한 같은 날 싱글 '4 DA MONEY IM A SAVAGE'로 컴백한다.

싱어송라이터 은호는 오는 14일 싱글 앨범 '상자'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Mnet '슈퍼스타K3' 출신 신지수가 오는 19일, 약 3년만에 전격 컴백한다. 마지막으로 걸그룹 위키미키 역시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를 발매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판타지오뮤직, 굿라이프크루, 바나나컬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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