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3
경제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서 만나는 제주의 별미 ‘어마장장’ 전복, 해물뚝배기

기사입력 2018.02.08 15:29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설 연휴와 봄방학이 있는 2월은 가족여행을 계획하기에 좋은 시기다. 이에 떠나 보내야 할 겨울과 다가올 봄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제주가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2월의 제주에서 만나봐야 할 관광 10선’을 발표하여 제주여행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

제주여행의 묘미는 비행기를 타고 먼 외국에 가지 않고도 이국적인 경관을 만날 수 있다는 데 있다. 화산섬의 특성 상 섬 전체에 흩어져 있는 368개의 크고 작은 오름이 그러한 제주의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다. 그리 높지 않아 천천히 걸으며 제주의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내륙에 비해 조금 일찍 찾아온 봄을 만끽하는 것 또한 제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겨울의 끝자락에서 만개한 선홍빛 동백꽃과 노랗게 피어날 준비를 하는 유채꽃의 꽃몽우리는 겨울의 마지막과 봄의 경계에서 여행객들을 설레게 한다.

아름다운 섬에서 여행의 기분을 돋우기 위해서는 제주도의 특산품을 만나보는 것도 빠질 수 없다. 제주공항 근처의 동문시장은 제주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 제주감귤과 황금향, 옥돔, 고등어, 오메기떡, 제주산 돼지고기 등 제주의 풍미를 담은 먹거리와 특산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근처에는 제주 동문시장 맛집이 많아 더욱 관심을 모은다.

동문시장의 수많은 음식점 중에서도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숨은 음식점이 있으니 바로 해물뚝배기 전문점 ‘어마장장’이다. 제주도에서도 전복해물뚝배기로 손에 꼽을 정도로 입소문난 이곳은 지난 해 2017 스포츠투데이 고객만족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인정받기도 했다.

‘어마장장’의 대표메뉴인 전복해물뚝배기는 국내산, 제주산으로 엄선한 해산물과 전복만을 사용하여 푸짐하게 끓여내어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별미다. 직접 끓인 비법육수가 맛의 비결로, 당일의 재료가 소진되면 관련 메뉴는 바로 판매가 중단될 만큼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한다.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조리하는 것 또한 이곳의 특징이다. 해산물과 전복을 비롯한 모든 식재료를 최상의 재료로 사용하려고 노력할 뿐 아니라, 무농약 쌀을 사용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어린이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 신뢰가 높다.

공항 근처에 위치한 제주공항 근처 맛집 ‘어마장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하며, 40명까지 수용 가능하여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해산물을 싫어하는 어린이 손님을 위한 제주 흑돼지 돈까스도 메뉴로 준비되어 온가족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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