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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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박나래, 홀로 강원도 여행 떠났다...'금발 삐삐' 변신

기사입력 2018.02.08 14:18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설원 위에서 '금발 삐삐'로 변신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32회에서는 혼자서 떠난 박나래의 강원도 여행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박나래가 독보적인 패션감각을 뽐내며 여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노란 양 갈래 머리가 붙은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기 위해 하늘을 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귀엽고 상큼하게~"라며 스스로의 패션을 자체 평가하며 매우 만족했다고.

특히 박나래는 새하얀 눈밭에 꽈당 넘어지면서도 마치 수맥을 찾는 듯 삼각대를 들고 사진 명소를 찾으며 인생샷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었다. 공개된 사진 속 모습만으로도 그의 강원도 여행이 순탄치 않았음이 느껴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나래는 출발 전부터 여행지에서 생기는 갑작스러운 로맨스를 기대하며 강원도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녀가 버스 뒷자리에 앉은 남성 여행객에게 "혼자 오셨나 봐요?"라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는 후문.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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