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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차남' 최수영♥온주완 상견례…이재룡, 최수린 목격

기사입력 2018.02.04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이재룡이 최수린을 목격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42회에서는 정수미(이규정 분)의 가석방 사실을 안 이소원(박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양(온주완)과 이루리(최수영)는 캐빈(이재룡)에게 화상 흉터가 있는 여자를 아는지 물었지만, 캐빈은 알지 못했다. 정태양과 이루리는 박민호(홍서준)가 그 여자를 만나고 있는 사진을 보게 됐고, 박민호의 이중성에 경악했다.

주애리 엄마(최수린)는 박민호에게 "극적으로 캐빈을 만날 때까지 내 존재 숨겨라. 그 순간을 위해서 자그마치 3년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주애리 엄마는 정화영(이일화)과 그 가족에 대해서도 알아두었다.

한편 홍영혜(김미숙)는 이신모(김갑수)가 만나는 데레사(조미령)의 정체를 알게 됐다. 사장(박성근)이 말한 사기꾼이었다. 홍영혜는 데레사를 불러 "나, 이신모 씨 와이프다"라며 "우리 남편 만나지 말아라. 그쪽 재테크로 이용하지 말아라"라고 밝혔다.



그러나 데레사는 "무늬만 부부도 부부냐"라며 오히려 뻔뻔하게 나왔다. 홍영혜는 데레사의 말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신모에게 상처 주지 말라고 일갈했다. 결국 데레사는 이신모를 포기했고, 이신모 역시 사장을 통해 데레사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신모는 홍영혜에게 "머리 나쁘다고 했던 거 다 취소할게. 바보 딸, 바보 아내가 아니라 바보아빠 이신모"라며 "당신이 데레사한테 한 말 다 들었어. 미안하고 면목 없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정태양, 이루리 가족이 상견례를 했다. 캐빈은 이루리에게 "고맙다. 내 며느리가 되어줘서"라고 전했다. 캐빈은 주차장에서 주애리 엄마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캐빈은 박민호에게 "수잔나를 봤어. 태양이도 봤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건가"라고 물었지만, 박민호는 잡아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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