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머리 사육인 등장…"가족 피 빨게 해" 경악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안녕하세요'에 거머리 사육인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제아, 나르샤, 태일, 재효, 박경이 출연했다.

이날 첫 사연으로는 거머리를 키우는 누나 때문에 고민인 남동생이 등장했다. 관절염 치료를 위해 거머리를 사육하기 시작한 누나가 무려 60마리를 키우고 있어 고민이라고.

누나는 "거머리를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좋아하는 거머리를 가족들도 좋아하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나는 심지어 가족들이 식사하는 자리에까지 거머리를 풀어놓는다고.

남동생은 "자고 있는데 내 몸에 거머리를 풀어놔 피를 뽑게 만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