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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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문의 일승' 윤균상, 전국환 납치했다 "원하는 건 목숨"

기사입력 2018.01.29 23:03 / 기사수정 2018.01.29 23: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전국환을 납치했다.

29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 37회·38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이광호(전국환)에게 복수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기(장현성)는 김종삼 대신 곽영재(박성근)의 차에 뛰어들었다. 강철기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 곽영재는 곧장 자수했다. 이후 곽영재는 김종삼에게 이광호의 사주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종삼은 국수란(윤유선)과 손잡았고, 김윤수(최대훈)와 함께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국수란은 "이광호 쪽에서 눈치 안채게 보안이나 잘하세요"며 당부했다.

같은 시각 이광호 수하 남성은 진진영을 인질로 붙잡았다. 다음 날 안태정(김영필)은 진진영 대신 전화를 받았고, 김종삼은 진진영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종삼은 안태정에게 자료를 넘기고 진진영을 구했다. 

특히 안태정은 김종삼이 자신을 협박하자 "통째로 넘겨받는 건 어때. 이광호랑 이광호 차까지. 이 소장은 곧 낙하산 될 거 같은데 선거 중에 터지면 어떻게 해. 골치 아팠는데 손 안대고 코 푸는 게 좋아서 말이야"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결국 김종삼은 안태정과 손잡았고, 이광호를 차에 태운 채 납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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