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행소녀' 김지민X신지훈X김민경, 함께해서 더 즐거운 비혼여행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김지민이 절친들과 제주 여행을 즐겼다. 

15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민경, 배우 신지훈과 함께 비혼 여행 마지막 날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한 김지민, 김민경, 신지훈은 제주 삼합 볶음 맛집으로 향했다. 문어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 음식 모습에 "이런 비주얼은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이어 세 사람은 음식 사진 찍기 대결을 펼쳤다. 김민경은 "꼴찌는 음식을 못 먹는 걸로 하자"며 즉석 제안을 했고, 꼴찌가 된 신지훈은 한 입을 먹기 위해 애교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세 사람은 오픈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김지민은 인기 드라마 한 장면을 패러디 하며 "지훈아, 사랑해"라고 외쳤고, 이에 신지훈은 "나도 밥 먹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패러디인 척하면서 고백한 거 같다"고 의심했고, 김지민은 "악마의 편집이다"며 변명을 했다.

이어 세 사람은 빅볼체험했다. 김민경은 "너무 무섭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너무 두렵지만 함께이기 때문에 도전했고, 올해는 이걸 시작으로 모든 일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지민은 여행을 마치며 "모처럼 온 여행이고 2017년 비혼을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민경은 "김지민과의 관계가 더 가까워진 것 같고 내가 힘들 때 옆에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는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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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