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 이기우, 설계 전면 수정 발표…원진아 지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사이' 이기우가 설계를 전면 수정하겠다고 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8회에서는 이강두(이준호 분)를 설득하는 정유진(강한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주원(이기우)은 고민 끝에 설계를 전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주원은 "설계할 때 우리가 받은 자료, 실제 현장과 차이가 많이 난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반발 속에 하문수(원진아)는 "지반조사 보고서 검토부터 다시 하시는 거죠?"라며 서주원에게 힘을 실었다.

정유진은 이강두를 불러 "주원이한테 현장 상황 보고하기 전에 나한테 먼저 해라"라고 했다. 하지만 이강두는 "싫은데요?"라며 거부했다.

이강두는 "싫어하는 사람이 같다고 같은 편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정유진은 "좋아하는 사람이 같으면 일단 손 잡아도 되는 거 아닌가? 우리 둘 다 서 대표 좋아하잖아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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