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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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외상센터의 민낯

기사입력 2017.12.16 15:00 / 기사수정 2017.12.15 14:3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채널: SBS

▲프로그램명: 그것이 알고싶다

▲출연진: 김상중

▲방영일시: 16일 오후 11시 15분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 중증외상의료체계의 실체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현실을 들여다 본다. 

지난 11월 13일 5발의 총상을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북한군 병사를 대수술 끝에 살려낸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 교수. 지난 2011년 석해균 선장을 살렸던 그는 6년 만에 다시 '국민 영웅'이 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명의 영웅'을 만드는 것보다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규정상 권역외상센터는 한 곳당 최소 20명의 전담의사를 두도록 하고 있으나 올해 6월 이 기준을 충족하는 권역외상센터는 단 한 곳도 없다. 과연 대한민국 권역외상센터 외과의사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엑's 포인트: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그에 따라 당초 내년 예산을 삭감을 계획했던 정부는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허나 정작 이국종 교수는 자신은 더 이상 기대도, 희망도 없다 말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 101장의 전문을 입수, 권역외상센터 안에서 일어난 숱한 좌절과 절망의 기록을 공개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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