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믹스나인' TOP9 확정, 男 우진영·女 신류진 1위…71명 탈락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믹스나인' 첫 탈락식과 TOP9 발표식이 진행됐다.

10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첫 탈락식 현장과 TOP9 데뷔조 발표식이 공개됐다.

이날 포지션 배틀을 끝낸 후 합격자와 탈락자 발표가 시작됐다. 적막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첫 번째 탈락자 발표 무대에 등장한 댄스 여자팀인 '핫스팟' 팀에서는 4명이 합격하고, 9명이 탈락했다.

또 블랙핑크의 '붐바야'를 완벽 소화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베네핏' 조의 합격자는 단 두 명으로 충격을 안겼다.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음에도 팀내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되는 반전이 일어난 것. 갑작스러운 이별에 결국 소녀들은 눈물을 쏟았다.

반면 동방신의 'Love in the Ice' 무대를 꾸민 '고퀄리스트' 팀은 양현석의 극찬을 받으며 처음으로 전원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 무대를 꾸민 '칠성' 팀은 7명 중 남자 랩 포지션 1등을 차지한 바 있는 우진영을 비롯해 최현석, 심재영, 김상원, 이병곤, 진성호까지 6명이 합격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 김재오 한 명만 탈락 고배를 마셨다.

온라인 투표와 관객, 심사위원의 평가로 정해진 170명의 남녀 통합 순위에서 첫 탈락의 고배를 마실 71명의 하위권이 '믹스나인'을 떠나게 됐다. 여자 합격자는 46명, 남자 합격자는 53명이다.

이후 TOP9 발표식이 진행됐다. 남자 데뷔조는 9등 송한겸, 8등 최현석, 7등 우태운, 6등 이건민, 5등 김민석, 4등 이승준, 3등 김병관, 2등 김효진, 1등 우진영이 차지했다.

여자 데뷔조는 9등 이향숙, 8등 이수진, 7등 김현진, 6등 백현주, 5등 전희진, 4등 최문희, 3등 김소리, 2등 이수민, 1등 신류진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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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