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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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그맘' 박한별 위기, 폐기 압박에 정체 발각까지

기사입력 2017.11.25 06:58 / 기사수정 2017.11.25 01: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박한별에게 문제가 생겼다. 메모리가 손상됐고, 아이비에게 정체가 발각됐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11회에서는 쓰러진 보그맘(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은 최고봉(양동근)에게 발열의 원인이 최고봉을 향한 사랑이라고 고백했다. 보그맘은 믿지 못하는 최고봉을 포옹했고, 또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발열은 보그맘에게 치명적이었다. 80도 이상이면 부품이 손상되고, 갑자기 과열되어 120도까지 올라가면 다신 로딩을 할 수 없었다.

이에 최고봉은 75도가 되면 셧다운 되도록 회로를 설정했다. 이후 최고봉과 가까이 있게 된 보그맘은 온도가 급상승, 셧다운 됐다. 보그맘은 깨어났지만, 메모리 회로 케이블이 많이 녹은 상황. 일상생활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보그맘은 보조배터리를 분실했고, 이를 안 관계자는 최고봉에게 당장 보그맘을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최고봉은 원래 약속한 보름의 시간을 달라며 거절했지만, 보그맘이 모두 듣고 있었다. 충격에 빠진 보그맘은 율이(조연호)를 데려오다가 잃어버릴 뻔했다.

한편 권현빈(권현빈)은 보그맘의 비밀을 지켜주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도도혜(아이비)는 나흥신(김소연)을 통해 이미소가 7년 전 죽었단 사실을 알게 됐다. 도도혜가 보그맘이 사람이 아니란 사실을 폭로할지 관심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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