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마스터' 이승환, 세대공감 대결 우승…박정현·박은태·김광민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더 마스터' 1대 마스터 6인의 마지막 대결에서 이승환이 그랜드 마스터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Mnet '더마스터'에서는 세대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마스터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첫번째 무대는 뮤지컬마스터 최정원이 꾸몄다. 그는 아바의 'Thank you for the music'을 선곡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선후배가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무대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번째 무대는 국악 마스터 장문희가 준비했다. 그는 춘향이가 되어 래퍼 샵건과 함께 '이몽룡아'를 준비했다. 국악과 랩의 오묘한 조화가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다.

다음은 대중가요 마스터 최백호가 후배 옥상달빛과 '빈대떡신사'로 콜라보를 꾸몄고,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는 모차르트의 곡 '파파게노 파파게나'를 편곡해 아름다운 선율보다 더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재즈마스터 윤희정은 딸 김수연과 함께하는 모녀무대를 준비했다. 김수연은 버블시스터즈 출신으로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락-공연 마스터 이승환은 소녀시대 'Gee'를 선보였다. 이승환은 신나는 무대로 그랜드 마스터 자리에 올랐다.

한편 '더 마스터' 6인의 마스터는 약속된 세 번의 무대를 마치고 마스터 자리를 다른 가수들에게 물려줬다. 새로운 마스터로 대중음악 마스터 박정현,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 재즈 마스터 김광민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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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