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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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제적남자' OECD 출신 이정은이 밝힌 #월급 #국제기구 #복지

기사입력 2017.11.20 00:03 / 기사수정 2017.11.20 00:0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국제기구 취업 전문가 이정은이 OECD와 국제적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국제기구 취업 전문가이자 HR 컨설턴트 이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의 화려한 이력이 공개됐다. 이정은은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2년 만에 국제기구 행정, 경영학, 경제학 등 총 3개의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특히 OECD 최초 한국인 인턴에서 정직원으로 승격한 인물로 OECD 인사정책연구원, 사업기획관을 역임했다.

이정은은 OECD 기본급과 복지를 밝히며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은은 "국제기구이기 때문에 온라인에 월급이 모두 공개돼 있지만, 사무관급 기준으로 한화 약 587만 원 정도"라며 "소득세를 내지 않고 자녀 학비 지원과 2년마다 고국으로 특별 휴가도 가족 전원 보내준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국제기구 입사에 대해 "논문을 쓰고, 읽고, 발표할 정도가 돼야 하며 주로 쓰는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다"라며 국제 경험이 큰 경쟁력이 될 것임을 알렸다.

이정은은 불어 비전공자임에도 프랑스 항공사에서 통역원으로 근무한 경험도 밝혔다. 또 승무원이었던 남편과의 기내 연애 스토리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남편은 한국을 사랑해 딸의 한국 이름을 소설 '태백산맥'의 무당 월녀의 딸 소화로 지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OECD 주관 통계도 밝혔다. 이정은은 "거의 회원국 통계를 요청해 직접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15세 이상 학생들의 읽기, 수학, 과학의 학업성취도를 조사하는 PISA는 직접 한다"고 직접적인 정보도 전했다.

이정은은 "국제기구 취업은 끝까지 도전해야 한다"며 "계속 문을 두드리다 보면 열릴 것"이라고 청년들에 응원을 보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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