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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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故도민호, 오늘(1일) 발인…육각수 추억 속으로

기사입력 2017.11.01 07:46 / 기사수정 2017.11.01 07:4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위암 투병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육각수 도민호(본명 도중운)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故) 도민호의 발인식이 1일 오전 8시 서울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인식에는 과거 육각수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조성환을 비롯해 고인의 가족, 지인, 소속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배웅을 한다.

한편 고 도민호는 오랜 기간 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지난달 30일 간경화로 사망했다. 이에 대해 조성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 믿어지질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좋은 곳에서 편히 계실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 도민호는 지난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한 후 2007년 10월까지 활동했다. 그간 '흥보가 기가 막혀' 등의 히트곡을 내며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 1995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 인기상을 비롯해 S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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