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판듀2' 소찬휘X고음대장, 소름돋는 고음으로 15대 판듀 등극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듀2' 소찬휘와 고음대장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룰라, 소찬휘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룰라의 판듀 후보로 노원 불타는 자전거, 진천 대박 모기장, 대구 경화여고 복덩이, 파주 똑순이 택배, 김천 복지천사가 등장한 가운데, 똑순이 택배가 최종 판듀로 선택됐다.

이후 룰라와 소찬휘가 파이널 경연을 펼쳤다. 소찬휘와 '교통대학교 고음대장'은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으로 탄탄한 무대를 선보였다. 소찬휘는 물론 고음대장도 모두가 감탄할 만한 고음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패널들은 입을 모아 고음대장이 곧 데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윤일상은 "록밴드를 하고 있는데 생각 있으면 같이 하자"라며 제안하기도.

이어 룰라와 똑순이 택배는 룰라의 '3!4!'로 무대를 펼쳤다.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흥겨운 무대였다. 무대 후 소찬휘는 "보는 순간 처음에 부러웠다가 모든 걸 잊고 즐겼다. 제가 생각했던 분위기였다"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 소찬휘, 고음대장이 우승을 차지하며 제15대 판듀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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