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심야 신곡, 세계적 매체 '하입비스트'서 집중조명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세계적인 매체 'Hypebeast(하입비스트)'가 최근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힙합그룹 XXX 래퍼 김심야의 새 싱글을 주목했다.

최근 김심야는 미국 현지에서 떠오르는 R&B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Cautious Clay(커셔스 클레이)와 함께 싱글 ‘Runner`s High(러너스 하이)’와 ’Career High(커리어 하이)’ 2곡을 발표했다. 이 두 곡들은 멜론 실시간 검색 순위권 내에 오르내리며 국내 힙합음악 팬들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김심야의 싱글을 프로듀싱하고 피쳐링으로 참여한 Cautious Clay는 지난달 세계적인 매체 Pigeons & Planes(피죤스 앤 플레인스)에서 이 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을만큼 미국 현지에서 주목받는 떠오르는 아티스트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입비스트'는 김심야의 이번 싱글 발매 소식을 다루면서, 헤드라인에서 김심야를 '한국 최고 중 하나(one of Korea`s finest)'라 언급했다.

또한 이번 기사에서는 김심야가 올해 11월에 미국 유명 래퍼 Isaiah Rashad(아이재아 라샤드)와 작업한 프로듀서인 D. Sanders(디샌더스)와의 믹스테입 'Moonshine'(문샤인)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도 소개해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심야는 XXX의 래퍼로, 지난해 7월 데뷔 EP 'KYOMI'(교미)를 발표하며 하입비스트, 애플뮤직 비츠원라디오, BBC 1 라디오 등 데뷔 이전부터 끊임없이 해외 매체들의 이례적인 주목을 받아온 젊은 아티스트다. 그가 속한 XXX는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을만큼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각종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싱글 발매 이후에 올해 발표를 예고한 김심야와 디샌더스의 믹스테입 'Moonshine'과 XXX 1집 'Language'에 대한 기대감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편 김심야와 Cautious Clay가 함께 한 이번 싱글 ‘Runner`s High’와 ’Career High’는 국내외 모든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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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