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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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정원' 김태훈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7.10.18 16:09 / 기사수정 2017.10.18 16: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태훈이 '유리정원'을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리정원'(감독 신수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수원 감독과 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훈은 "저는 현실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재연(문근영 분)도, 각기 어떤 정도나 이유나 그런 것들이 다르지만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고, 저는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찍었다"고 덧붙였다.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영화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 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 10월 2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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