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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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너도 귀여워"…'청춘시대2' 김민석, 최아라 마음 훔친 한 마디

기사입력 2017.09.10 06:50 / 기사수정 2017.09.10 04: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최아라가 김민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게 될까.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6회에서는 모교에 방문한 송지원(박은빈 분)의 모습이 말했다.

조은(최아라), 서장훈(김민석)이 교제 중이라고 알고 있는 안예지(신세휘). 안예지는 둘이 언제부터 만났는지, 왜 좋았는지 물어봤고, 서장훈은 "나의 은이가 어디가 좋았냐고? 귀엽잖아"라고 답했다.

다음날 조은은 옷장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치마를 직접 대보기도 했지만, 결국 반바지를 입고 나갔다. 서장훈이 "데이트룩이 그게 뭐냐"라고 묻자 조은은 "자기는"이라고 응수했다. 서로 할 말이 없었다.

그때 안예지가 등장, 세 사람은 물놀이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화장실에 다녀오던 조은은 서장훈, 안예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꼈다. 두 사람은 조은 때문에 싸우던 것이었다.

안예지가 떠나고 조은은 서장훈에게 "예지 다시 보니까 되게 귀엽지. 그러니까 소개받으면 좋았을 걸 싶지?"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도 귀여워"라고 말했다. 버스에 탄 서장훈은 조은을 계속 신경 썼다.

한편 정예은(한승연)은 권호창(이유진)의 알 수 없는 도움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하메들이 기뻐해 주던 그때, 정예은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이를 확인한 정예은과 송지원(박은빈)의 표정이 굳어졌다. 문자를 보낸 이가 고두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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