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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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새 앨범 '스크림' 발표…할로윈 콘셉트

기사입력 2017.09.07 13:2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새 콘셉트 앨범 'SCREAM'이 9월 29일 발매된다.

에픽/레가시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할로윈 데이를 콘셉트로 ‘Thriller’를 비롯,
‘Ghosts’, ‘Torture’ 그리고 ‘Dirty Diana’ 등 댄서블하고 매혹적인 13개의 대표 곡들이 수록돼 있다.

그리고 각광받는 DJ인 화이트 팬더 (The White Panda)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매쉬업 트랙
‘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를 보너스 트랙으로 만나볼 수 있다.

8일 선공개 싱글로 먼저 공개되는 ‘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은 무려 다섯 곡이 자연스럽게 섞여있다.

'Blood on the Dance Floor', 'Dangerous', 'This Place Hotel', 'Leave Me Alone' 그리고 'Is It Scary'를 한 곡에서 찾아볼 수 있다.

'SCREAM'의 트랙들은 마이클 잭슨의 할로윈 시즌에 대한 애정, 의상과 변장, 신비로운 분위기, 빛과 어둠, 그리고 캐릭터 변신 등의 주제를 반영하여 선택됐다.

수록곡은 각각의 특별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Dirty Diana’는 'Bad' 앨범 수록 곡 중 다섯 번째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단일 앨범 최다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갈아 치웠고, ‘Thriller’는 역대 최다 세일즈를 기록한 'Thriller' 앨범에서 나온 일곱 번째 10위 진입곡이다.

‘Scream’은 마이클 잭슨과 그의 여동생 자넷 잭슨 사이의 유일한 듀엣 곡이다. 앨범에는 더 잭슨즈 (The Jacksons)의 곡인 'Torture'와 'This Place Hotel' (마이클이 단독으로 작곡하고 편곡한 첫 번째 싱글)도 포함되어 있다.

마이클 잭슨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락웰 (Rockwell)의 1985년작 ‘Somebody 's Watching Me’가 마이클 잭슨의 앨범에는 최초로 수록 되었다.

선공개 싱글 ‘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은 8일 정오에 디지털 음원 사이트 공개 예정이다.

'SCREAM' 앨범은 오는 29일 일반 사양의 CD로 먼저 발매된 후, 10월 중 야광 LP 사양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소니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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