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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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22일 천만 영화 등극 기념 감사 무대 인사

기사입력 2017.08.21 12:08 / 기사수정 2017.08.21 12: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으로 개봉 이후 2017년 첫 천만 영화 및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송강호 및 장훈 감독을 비롯한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갖는다.

개봉 이후 흔들림 없이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17년 첫 천만 영화 및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택시운전사'가 22일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송강호 및 장훈 감독을 비롯한 '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이 서울 극장가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인사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해준 배우들도 함께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극중 진실을 알리고자 거리로 나온 광주 지역의 신문기자 최기자 역을 연기한 박혁권부터 서울 택시기사 김만섭(송강호 분)과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끝까지 쫓는 사복조장 역의 최귀화, 반대로 이들을 도왔던 광주 택시운전사를 연기한 차순배, 신담수, 류성현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 광주 샛길에서 검문소를 지키고 있던 군인 박중사 역의 엄태구는 물론, 소소한 진수성찬을 대접했던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 부인 역의 이정은, 만섭의 딸 은정을 연기한 유은미, 광주 대학생 시위대의 일원이자 막둥이 용표 역의 이호철까지 '택시운전사' 감사 무대인사는 영화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택시운전사'는 2일 개봉 이후 20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기까지 1035만3203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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