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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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우리가 몰랐던 강다니엘·윤지성의 힘들었던 순간(종합)

기사입력 2017.08.10 21:0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워너원고' 워너원 멤버들이 미션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다니엘은 자신이 힘들었던 순간과 리더인 윤지성의 막중한 책임감을 걱정하며 진심 어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에서는 리더 윤지성 탄생 비하인드, 멤버들의 첫 미션, 프리미어 쇼콘 비하인드 영상 등이 담겼다.

이날 데뷔 전 리더를 선정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11명의 멤버들은 투표를 통해 팀의 엄마를 맡고 있는 윤지성을 리더로 선정했고, 황민현은 "리더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잘 해서 즐겁게 1년 반 활동하자"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대휘와 진영은 애견 카페를 찾아 서로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진영과 친해지고 싶었던 대휘가 먼저 전화번호를 묻고, '상남자' 평가 때 팀으로 만나 친해지게 됐다고.

부대앞에 내리게 된 라이관린과 박지훈은 군대 체험이 아닌 스포츠게임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 농구 대결을 펼쳐 15: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김재환과 황민현은 워너원 숙소를 찾은 '프로듀스 101' 동기들에 음식을 선사했다. 김종현, 최민기, 유선호, 정세운이 숙소를 찾은 가운데 두 사람은 화를 내는 모습을 두 번 보여 40cm의 줄이 줄여졌다.

윤지성, 하성운, 박우진은 하성운 할아버지의 밭에서 일을 계속 이어나갔다. 옹성우와 강다니엘은 서울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나가 만찬을 즐겼다. 

옹성우와 드라이브를 하던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쏘리, 쏘리' 현장 득표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부끄러워서 하차하고 싶었다"며 "어느 때보다 '쏘리, 쏘리' 팀원들이 유대감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를 맡고 있는 윤지성에 대해 "착한 사람이라서 상처를 많이 받을까 걱정된다"고 말했고, 옹성우는 "우리가 중간 다리이기 때문에 잘 해야 한다"고 다독였다.

미션 시간을 끝낸 열한 명의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최종 꼴등은 황민현과 김재환 팀. 이들은 숙소 청소 담당을 맡았다.

11명의 멤버 모두 1m 끈을 연결한 마지막 미션에서 워너원은 한 놀이공원을 찾아 소원을 이뤘다. 놀이동산에 전세를 낸 워너원은 단체 탑승이 가능한 3가지의 놀이기구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다시 1m 끈을 연결한 짝꿍들은 이대휘가 선물한 잠옷을 입고 꼭 붙어 잠이 들었다.

이어 프리미어 쇼콘 비하인드가 독점 공개되며 워너원이 어떤 마음 가짐으로 공연에 임했는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순간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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