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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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인형의 주인' 개봉…로튼 토마토 "79점, '컨저링' 세계관 확장"

기사입력 2017.08.10 15:40 / 기사수정 2017.08.10 15:40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의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가 10일(한국시간) 기준,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100점 만점에 79점으로 평가했다.

로튼 토마토는 이번 영화에 대한 전문가 비평을 모아 긍정적인 평가(fresh)와 부정적인 평가(rotten)로 나눈 뒤, 이들을 종합해 79점이란 점수를 매겼다.

미국의 영화 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관계자는 로튼 토마토에 "영화 '컨저링'의 세계관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남겼고 또 다른 매체 버라이어티는 "관객을 공포에 떨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영화 잡지사 리틀 화이트 라이즈는 "애나벨은 이제 다시 상자 속으로 들어가야 할 시간이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로튼 토마토에서 총 33개의 리뷰 중 긍정적 평가 26개, 부정적 평가 7개를 남기며 79점이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국내 개봉한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는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컨저링'으로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관객을 동원한 제임스 완과 영화 '라이트 아웃'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손을 잡고 이번 영화를 제작했다.

앞서 로튼 토마토는 영화 '컨저링'을 86점이란 높은 점수로 평가했으며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컨저링'의 평점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 포스터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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