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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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장정석 감독 "가장 이상적인 결과 얻었다"

기사입력 2017.08.03 21:52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5연승을 달성했다.

넥센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1-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5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54승46패1무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4연패에 빠진 SK는 51승51패1무로 5할 승률 마지노선에 섰다.

이날 이적 후 첫 선발 등판한 넥센 정대현은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하고 시즌 3승을 올렸다. 정대현에 이어 이영준, 하영민,김정인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3안타로 맹활약을 펼쳤고 고종욱과 장영석, 김하성, 박동원이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을 하고 있었던 SK를 상대로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얻었다. 선수단, 코칭스태프 모두가 고생해준 덕분"이라며 "내일부터는 어려운 상대인 롯데와의 3연전이 시작된다. SK와의 3연전처럼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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