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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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옥택연, 입영 '택시' 안에서 트와이스를 외치다

기사입력 2017.08.03 06:55 / 기사수정 2017.08.03 01: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투피엠 옥택연이 입대 계획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시청률을 구해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옥택연이 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 옥택연은 OCN 드라마 '구해줘' 촬영을 마치고 군입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옥택연은 "'택시'가 마지막 예능일 거 같다. (입대가) 아직까지 안 와 닿는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영자는 옥택연이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다는 말을 듣고 "할리우드나 이런 곳 진출할 기회 없었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옥택연은 "오디션을 보긴 봤다. 하나는 된 게 있었다. 미국 영화 중에 있었는데 비자 문제로 날짜를 못 받아서 촬영을 못 갔다"라며 회상했다.

이에 이영자는 "계속 도전할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옥택연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생각하겠다며 입대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이영자와 오만석은 군대를 앞두고 투피엠 멤버들과 모일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옥택연은 "사실 파티를 했다. 이렇게 (입대가) 미뤄질지 모르고 너무 빨리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조재윤은 "지창욱이 '기왕후' 찍을 때 다음 달에 군대 간다고 했다. 지금까지 4년째 안 갔다"라며 격려했다.

또 옥택연은 '누가 면회를 왔으면 좋겠냐'라고 묻자 "트와이스다. 확답을 맞은 멤버는 정연이다. 앨범이 나오면 한 마디 적어서 준다. '저는 꼭 면회를 가겠습니다'라고 썼다. 김소현에게도 몇 번 커피차를 보냈다"라며 기대했다.

조재윤은 "영주권을 포기하고 몸 아픈데 몇 번 수술을 해서라도 좋게 만든 다음에 군대를 가겠다고 했다. 그렇게까지 하려는 이유가 있냐"라며 질문했고, 옥택연은 "군대를 가기 위해서라기보다 저도 건강해지고 싶어서 한 거다. 건강하다면 당연히 가야 한다"라며 소신 발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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