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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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청' 정유석, 잘생김에 착함까지 '역대급 새친구'

기사입력 2017.07.26 06:55 / 기사수정 2017.07.26 01: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정유석이 세상 착한 남자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정유석이 착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정유석은 첫 등장부터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나타나 단숨에 미소천사로 등극했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남자였다. 이상형이 긍정적인 여자라고 하더니 스스로도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정유석은 여행 내내 멤버들을 배려하며 매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현장 분위기에 금방 적응하더니 멤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출동했다.

정유석은 더운 날씨에 세수를 하려는 김도균에게 다가가더니 세수 도우미를 자처했다. 김도균은 덕분에 세수도 하고 등목도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강수지가 무거운 짐을 들고 가자 대신 들어다 주는가 하면 수건을 필요로 하는 이연수에게 냉큼 수건도 갖다 주고 방안의 벌도 잡아 주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선한 인상이 증명하듯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면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는 정유석이었다.

정유석은 별 거 아닌 말도 스윗하게 만드는 남자이기도 했다. 자신보다 연상인 곽진영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 놓으세요"라고 얘기하며 곽진영을 비롯한 여심을 심쿵하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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