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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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석훈X치타X신유미, '프듀101' 영원하리 (종합)

기사입력 2017.07.13 01: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치타, 신유미, SG워너비 이석훈이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은사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석훈, 치타, 신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프로듀스' 콘서트가 암표까지 있다고 하더라. 140만원이다"라며 말문을 열엇다. 이어 이영자는 "워너원이 'SNL' 나온다고 해서 신동엽 씨한테 청탁을 했다. 단칼에 거절하더라. 저주를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석훈은 "저도 친구들에게 연락이 자주 온다. 배다해가 강다니엘 하트라고 메시지를 보내더라"라며 폭로했다. 특히 이석훈은 "어린 친구들은 지훈이를 좋아한다. 20대, 30대는 옹성우와 강다니엘이다"라며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이석훈은 "아내가 옹성우를 좋아했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치타는 "(옹성우를) 홍석천 오빠도 좋아한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석훈은 "(옹성우는) 방송에 안 나온 매력도 상당하다. 본방을 보고 있는데 아내를 보니까 옹성우 군이 나오는 장면에 미소를 띄고 있더라. 나중에 성우가 인사를 하러 와서 난 너를 싫어한다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영자는 "보는 순간 11명에 들겠다고 예감했던 사람이 있냐"라며 물었고, 치타는 "이대휘다. 제일 처음에 봤던 브랜뉴 퍼포먼스였다. 첫 인상을 봤을 때 (이대휘가) 눈이 제일 초롱초롱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석훈은 "저는 강다니엘이었다. 보자마자 '쟤는 무조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눈웃음이 제가 설레일 정도였다. 웃음이 해맑다. 몸도 멋있는 몸이더라. 춤도 잘 췄다"라며 강다니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유미는 "저는 잘생겨서 황민현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라며 황민현을 꼽았다.

게다가 이영자는 탈락해서 가장 아쉬운 멤버가 있는지 질문했다. 치타와 이석훈, 신유미는 각각 김상균과 우진영, 김사무엘, 타카다 켄타 등을 언급했다.

이후 이우진, 유회승, 유선호, 안형섭, 노태현이 이석훈과 치타, 신유미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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