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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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주우재, 외모 꼴찌 굴욕...성대모사로 끼 대방출(종합)

기사입력 2017.07.04 22:11 / 기사수정 2017.07.04 22:1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주우재가 외모 꼴찌 굴욕을 딛고 남다른 성대모사로 끼를 방출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모델계 어벤져스특집으로 꾸며져 모델 주우재, 이철우, 강철웅, 조민호가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출연자들 중 외모 꼴지 1등을 차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민호는 "주우재 외모는 우리와 비교를 할 수 없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주우재는 외모 꼴지를 만회하기 위해 성대모사를 보여줬다. 가수 이승환, 김장훈, 김동률, 조성모의 성대모사를 시작으로 권혁수, 박진영, 지드래곤, 문재인 대통령까지 성대모사를 하며 끼를 대방출했다. 계속된 성대모사 요청에 주우재는 "10분만 쉬다 와도 될까요"라며 힘들어 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MC들도 성대모사 자판기 수준의 달인으로 인정하는 듯 했으나 점점 허술해지는 성대모사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소현만 "성대모사 달인으로 인정한다"며 응원했고 이에 주우재는 "라디오스타에 김국진이 있다면 비디오스타에는 김소현이 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우재가 전효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도 그려졌다. 신지훈은 "'주우재가 전효성 어떠냐'고 질문을 했었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박나래는 "방금 주우재가 전효성에게 '만나 보실래요?'라고 했다"고 목격 증언을 하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만에 하나 효성씨에게 호감이 있어서 뭐를 하려고 해도 촬영 끝나고 분위기가 이상해진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고 이후 MC들은 전효성과 주우재에게 아이컨택을 요청했다. 주우재는 계속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전효성은 부끄러워하며 옆에 있던 김숙을 세게 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지훈은 "주우재에게 대시하려면 서울대 이상 나와야 한다"며 주변을 당황케 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 정도는 아니고 센스가 있으며 흰 피부에 목소리와 말투가 중요하다"며 "키는 전혀 안 본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이후 모든 출연진들의 눈이 자동으로 전효성에게 향했고 전효성은 또 한번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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