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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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연우진 귀환, 형제전쟁+삼각관계 '본격 시작'(종합)

기사입력 2017.06.28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우진의 귀환으로 형제전쟁과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9회에서는 이역(연우진 분)이 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역의 귀환으로 인해 궁은 발칵 뒤집어졌다. 이역은 신채경(박민영)을 위해 자순대비(도지원)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연산군(이동건) 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연산군은 과거 이역의 죄를 사한 뒤 대군의 지위를 복권해놓고는 뒤로는 이역의 등장에 전전긍긍하기 시작했다. 장녹수(손은서)는 연산군에게 신채경을 첩자로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연산군은 그럴 수 없다며 펄쩍 뛰었다.

이역은 자순대비에게 연산군의 사람들을 이용해 왕좌를 차지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첫 번째로 연산군의 측근인 신수근(장현성)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신채경과 혼인을 해야겠다고 나섰다.

신채경은 이역이 나타난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왕실사람과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는 예언의 존재를 알고 이역을 냉랭하게 대했다. 이역은 신채경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신채경은 이역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다. 이역은 자신을 돌아서는 신채경을 붙잡아 끌어안았다. 연산군은 이역과 신채경의 모습을 목격하고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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