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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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생명에는 지장 없어"

기사입력 2017.06.21 15:36 / 기사수정 2017.06.21 15: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심은하는 지난 20일 새벽 1시께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심은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앞서 20일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취재진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고 밝히며 당 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지상욱 의원이 언급한 가족이 아내인 심은하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지상욱 의원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덧붙이지는 않았다.

지상욱 의원은 지난 해 진행된 20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을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그의 곁을 지킨 심은하 역시 언론에 함께 주목받았다. 2001년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는 지난 2004년 지상욱과 결혼한 뒤에 연예계 활동을 접고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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