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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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동생 잃은 장희진, 엄정화에 복수 성공할까

기사입력 2017.06.18 07:00 / 기사수정 2017.06.18 00: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때문에 동생을 잃은 장희진이 복수를 결심했다. 장희진은 박현준의 집에 입성할 수 있을까.

17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29회에서는 정해당(장희진 분)이 이경수(강태오)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이경수는 유지나(엄정화), 박성환(전광렬) 결혼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이 유지나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유지나는 이경수를 모른다고 했지만, 박성환은 이경수의 말을 인정했다. 박성환은 이경수가 세상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약속은 어겼지만, 자기 아들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환과의 결혼 강행 후 유지나는 정해당에게 1억 원을 건넸다. 정해당이 거절하자 유지나는 정해수(정해나)의 죽음과 관련해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을 쏟아냈다. 결국 정해당은 "난 죽어도 당신 며느리가 될 거야"라며 박현준(정겨운)의 여자가 될 거라고 선언했다.

정해당은 박현준에게 "날 당신의 여자로 받아줘요"라고 고백했다. 박현준은 이를 받아들이자 정해당은 "저 현준 씨를 이용하려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박현준은 이미 알고 있으며, 자신을 이용해 유지나에게 복수하라고 밝혔다.

이후 박현준은 가족에게 "저와 결혼할 사람"이라고 정해당을 소개했다. 홍윤희(손태영)는 쓰러졌고, 성경자(정혜선)는 정해당의 조건을 듣고 기함했다. 박성환의 설득으로 집에 들어온 이경수도 있었다.

정해당이 박현준과 결혼해 유지나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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