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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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 초간단 감자채전이 순식간에 고급 브런치로 '감탄'

기사입력 2017.06.13 20: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밥 백선생' 평범한 감자채전이 고급 브런치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감자'를 주제로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급 레시피들이 모두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볍게 감자를 이용한 감자채전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감자채전의 레시피는 간단해도 너무 간단했다. 감자 3개를 채 썬 후 소금으로 간을 하고 부침가루 한 숟가락 반, 그리고 후추를 세번만 톡톡톡 쳐주는 것이 전부였다.

감자 자체에서 물이 나오니까 물을 따로 넣을 필요도 없었다. 별것 없는 레시피였지만 완성된 감자채전을 맛본 남상미, 양세형, 이규한, 윤두준은 감탄했다. 

그리고 이런 간단한 감자채전이 조금의 응용으로 고급 브런치로 변신하는 과정도 보여줬다. 조금 전 했던 감자채전에 햄이나 베이컨을 추가해 똑같이 기름에 튀겼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완전돼 가고 있는 감자채전을 헝크러뜨려서 공간을 만든 뒤 달걀을 풀고, 또 그 위에 치즈를 올려 마치 피자와 같은 멋진 브런치를 뚝딱 완성해냈다.

이규한은 "유명 프런치 가게에서 먹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남상미는 "브런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건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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