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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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장미인애·허웅, 열애설부터 허재 강력 부인까지…화제의 중심

기사입력 2017.06.12 11:23 / 기사수정 2017.06.12 11: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미인애와 농구선수 허웅의 열애설이 장미인애, 허웅의 아버지이자 농구 스타인 허재 남자 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에는 장미인애와 허웅이 올해 초부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장미인애와 허웅은 지인의 소개로 서로를 알게 됐으며, 놀이공원과 식당 등에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싹틔웠다고 알려졌다.

누리꾼은 두 사람의 SNS 게시물을 언급하며 이들의 열애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장미인애와 허웅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해시태그와 댓글 등으로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장미인애는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며, 허웅은 지난 5월 입대하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상무에 소속돼 있다. 이들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에 시간이 걸리는 사이, 장미인애는 같은 날 자신의 SNS로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

장미인애는 "(허웅은) 개인적으로 정말 응원하는 분이다. 추측성 기사를 내주셔서 실검에 오르게 됐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 저희는 연인관계가 아니다. 저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이 얼마나 놀랐을지. (나를) 그만 이용하라. 저는 잘못 살지 않았다. 그러니 저와 군 복무 중인 그 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악플을 다는 누리꾼들을 향해 "댓글 다시는 분들 팩트 좋아하시는 요즘 뭘 모르시면 함부로 막 쓰라고 있는 손가락 아닙니다. 고소 들어갑니다. 전부 참지 않을 겁니다. 대한민국 더 이상 그만 이용하세요. 난 떳떳하게 살았음에도 대한민국에 이용당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지만 이 게시물은 이내 삭제됐다.

게시물 삭제 후 장미인애는 "모든 게 제 탓이다"라며 다시 한 번 심경을 고백했다.

장미인애와 허웅의 열애설이 전해진 다음 날까지도 이들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았고, 이에 허재 감독이 직접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허재 감독은 한 매체를 통해 "아들이 지인들과 함께 장미인애와 몇 차례 어울렸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열애라고 할 만한 사이는 아니다. 절대 사실이 아니며, 그렇게 되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며 열애설을 일단락지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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