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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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이을 다크유니버스, '오페라의 유령'·노틀담의 꼽추' 합류

기사입력 2017.06.08 06:44 / 기사수정 2017.06.08 06:4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유니버셜 픽쳐스의 '다크 유니버스'에 '오페라의 유령'과 '노틀담의 꼽추'가 합류한다.

'미이라'의 감독 알렉스 커츠만은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팬덤'에 "우리는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 신부, 드라큘라, 블랙라군의 생물, 오페라의 유령, 노틀담의 꼽추, 투명인간 등을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유니버셜 픽쳐스의 고전 몬스터 영화들을 리부트하는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일환으로, 알렉스 커츠만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오페라의 유령과 노틀담의 꼽추가 다크 유니버스에 합류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말했다.

한편 다크 유니버스의 첫번째 작품인 '미이라'는 지난 6일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후,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다크 유니버스의 다음 주자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이며, 주인공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거론되고 있다. 또 조니뎁 주연의 '투명인간' 또한 다크 유니버스 세계관의 한 축을 이룰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UPI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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