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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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정민 "조성모, 나를 벤치마킹했다"

기사입력 2017.06.06 20:51 / 기사수정 2017.06.06 20:53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비디오스타' 김정민이 자신이 '얼굴 없는 가수'의 원조라고 주장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삼총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정민, 박상민, 권선국과 김경호, 정재욱, 조성모가 삼대삼 우정 배틀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데뷔도 제가 먼저 했고 작곡가가 똑같다. 제가 물꼬를 터놓으니 애들이 편안하게 따라온 거다"라며 조성모를 향해서는 "나를 벤치마킹했다. 맨 처음에 얼굴 없이 데뷔했는데 쟤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다"고 주장했다.

조성모는 연습생 시절 선배 가수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성공으로 인해 데뷔할 수 있었음을 인정하며 "발라드곡은 활동을 한 지 3개월 정도는 있어야 잘 되는데 그 사이에 ('투헤븐'이) 잘 된 거다"라며 뮤직비디오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숙은 얼굴 없는 가수였던 조성모에 대해 "'되게 못 생겼을 것이다' 했는데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학교 가는 것까지 따라가서 공개된 후 (잘 생겨서) 더 인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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