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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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로꼬 "8kg감량 이유, 박재범·쌈디·그레이 때문"

기사입력 2017.06.02 16:5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로꼬가 8kg을 감량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로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스케치북' 녹화는 ‘소장각 플레이리스트’ 특집으로 진행됐는데, “이 분들의 노래가 플레이리스트에 있으면 음악 좀 듣는 구나 인정받을 수 있다”는 MC 유희열의 말대로 한 자리에선 보기 힘든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고퀄리티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대중성과 실력, 귀여운 외모까지 갖춘 힙합씬의 음원 강자 로꼬는 열광적인 환호 속에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재범, 사이먼디, 그레이 등 평소 소속사 사장-프로듀서와 함께 스케치북을 출연해왔던 로꼬는 이날 처음으로 단독 토크에 임했는데, “이번이 다섯 번째 출연인데 처음 출연 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됐던 탈색으로부터 모발 보호를 위해 머리를 밀었다는 로꼬에게 MC 유희열은 “두상이 참 예쁘다”며 “가요계 3대 두상은 개코, 비와이 그리고 로꼬”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만든 데 이어 최근 박보검, 공유, 송중기와 함께 ‘절대 쌍꺼풀 수술 안 했으면 하는 무쌍 스타 15인’에 선정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로꼬는 최근 8kg을 감량한 이유로 “내가 공연을 하는데 다 재범, 쌈디, 그레이만 보고 있더라”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가수 바비킴의 팬클럽 회원일 정도로 열성 팬인 어머니 때문에 AOMG가 아닌 바비킴 소속사에 들어가는 게 목표였다는 로꼬는 어머니를 위해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열창,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3일 밤 12시 30분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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