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장근석과 父子된다 "김기덕 '인간의 시간' 출연"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성재가 김기덕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이성재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김기덕 감독의 '인간의 시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지난해 JTBC '마녀보감', SBS '질투의 화신'으로 안방에서 활약한데 이어, '현의 노래'(2012)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을 찾게 됐다.

'인간의 시간'은 김기덕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으로, 인간의 감정과 도덕, 윤리의 한계선을 시험하며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성재는 장근석과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인간의 시간'은 오는 6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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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