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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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의 경계 "브리검, 쉽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17.05.18 18:10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첫 등판에 나서는 넥센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에 대해 언급했다.

한화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넥센을 8-4로 꺾고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넥센전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에는 한화 이태양, 넥센 브리검이 선발로 나선다.

션 오설리반을 웨이버 공시한 이후 대체선수로 영입된 브리검의 KBO리그 데뷔전이다. 김성근 감독은 브리검의 미국에서와 일본 라쿠텐 이글스 시절 영상을 봤다면서 "잘 던지더라. 고전하지 않을까 싶다. 쉽진 않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제이크의 맞대결 상대는 이태양. 이태양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2일 LG전에서 5이닝 무사사구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성근 감독은 "문제는 타이밍이다. 지난 등판에서도 2회까지 나빴는데 3회부터 타이밍을 뺏으면서 맞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김경언(우익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장민석(중견수)-양성우(좌익수)-하주석(유격수)-차일목(포수)가 선발 출전해 브리검을 상대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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