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8
사회

'박근혜 거울방'…신동욱 "세상과 단절된 불통의 방" 일침

기사입력 2017.05.16 11:59 / 기사수정 2017.05.16 11:5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 청와대 관저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이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울방'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를 언급했다. 

신동욱 총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거울방,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관저 겨울벽은 숲속의 얼음벽이고 숲속의 얼음방 꼴"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고리 3인방에 둘러싸여 세상과 불통된 단절의 벽이고 단절의 방 꼴"이라며 "주군을 자유롭게 떠나보낸 '그림자 3철' 양정철 이호철 전해철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주가 예상보다 늦어진 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거실이 온통 거울로 뒤덮여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지금은 거울을 떼고 벽지로 마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jjy@xportsnews.com / 사진=신동욱 페이스북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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