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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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6월 21일 개봉…제작비만 3천억 원

기사입력 2017.05.15 11:21 / 기사수정 2017.05.15 11:2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가 6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여름을 평정할 가장 강력한 블록버스터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무려 3천 억 원이라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이는 한편,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이 참여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이번 작품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영화의 98%를 아이맥스(IMAX) 3D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모든 것을 건 총력전을 예고한다.

특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한화로 약 3천 억 원, 2억 6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이는 '트랜스포머'(1억 5천만 달러),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억 달러), '트랜스포머 3'(1억 9천 5백만 달러),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억 1천만 달러)를 모두 뛰어 넘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덕분에 트랜스포머들의 변신과 합체, 현란한 CG와 스펙터클한 액션,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광활한 로케이션과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압도적인 영상까지 모든 것을 능가하는 최강 스케일로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인간의 편에서 지구를 지키던 '옵티머스 프라임'이 자신의 동료이자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범블비'와 대결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선 다른 세상이 멸망해야 한다"라는 문구가 캐릭터의 변심을 예상하게 만들어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까지 예고하며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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