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새 대통령과 함께"…★들도 문재인 시대 환영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인이 되면서 스타들도 새 대통령 시대에 대한 환영을 보냈다.

9일 오후 8시 출구조사가 발표된 직후,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사진을 게재하며 "만세"라는 글을 남겼다. 평소 촛불집회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던 대표적 '폴리싱어' 답게 새 대통령 탄생을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가수 이지혜는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님 되어주세요. 여태 달려오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오늘은 숙면하세요. 투표한 우리들도 굿잠"이라는 글과 함께 SBS 개표방송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지혜는 "CG보다가 뿜을 뻔"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곽동연은 밤하늘과 '엄지 척' 하는 손이 함께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좀 이르지만, 다가오는 파란 하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라는 글로 간접적인 응원을 보냈다.

KBS 2017K대선 개표방송 광화문 특설무대의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현장 사진과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낀 하루"라며 좋은 나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가수 버벌진트는 "내일부터 새 대통령과 함께"라는 글을 게재하며 세월호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문재인 당선인은 전국 투표율 77.2%에서 총 41.1%의 표를 가져가며 압도적 승리를 가져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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