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7
사회

CNN, 대한민국 제19대 대선에 촉각… 문재인 후보 '집중 조명'

기사입력 2017.05.09 19:27 / 기사수정 2017.05.09 19:2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주목했다. 특히 매체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 집중 조명했다.

먼저 CNN은 이번 조기 대선의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매체는 9일 오후(한국시간) "이번 조기 대선은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 박근혜가 국정농단 및 재벌기업 삼성과 연결된 스캔들로 탄핵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 "많은 유권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분노하고 있으며 부패척결로 투명해지는 사회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의 유력 주자 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언급하며 "2012년 대선에서 낙선 했으나 '부패와 거리가 먼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그동안 시행된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1위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대북 정책이 크게 바뀔 것이다"고 예상했다.

끝으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예로 들며 "가장 최근에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번 보도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도 문재인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CNN 홈페이지 캡처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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