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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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모' 고인범, 박은빈에 사과 "몹쓸짓…용서하라"

기사입력 2017.05.07 23: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고인범이 박은빈에게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방광진(고인범 분)이 오동희(박은빈)에게 사과했다.

방광진은 오동희에게 "미주 잘 부탁한다. 내가 자백하면 내 형이 늘어날 거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건 그래야 우리 미주가 잘 될 것 같아서다"라며 "미주는 이제 면회도 오지 않지만, 미주가 살길은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어머니가 그렇게 했듯이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며 거듭 방미주(이슬비)를 부탁했다.

또 "내가 너한테 잘못했다. 너에게 몹쓸 짓을 했다. 이것도 다 용서하라"고 오동희에게 용서를 구했다. "네가 없으면 미주는 고아야"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오동희는 "작은 아버지 걱정 마세요. 제가 잘 할게요. 제가 항상 미주 옆에 있을게요"라고 약속했다. 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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