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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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김소현·차지연, 27일 '뮤지컬스타' 콘서트 연다

기사입력 2017.04.18 09: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스타’ 콘서트가 27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 공연에는 뮤지컬배우 남경주, 김소현, 차지연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박송권, 박준후, 홍희원이 함께한다. 

남경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뮤지컬배우다. 그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오캐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The impossible dream’,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 다양한 명곡을 부른다.

김소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그리스’, ‘지킬 앤 하이드’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프리마돈나’로 불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캣츠’의 ‘memory’, 뮤지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등을 부른다. 

차지연은 MBC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 ‘여전사 캣츠걸’로 10주간 가왕 자리에 올랐다.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무대를 휘어잡는 퍼포먼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 뮤지컬 ‘아이다’의 ‘Easy as life’,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송권, 박준후, 홍희원은 다른 배우들과 듀엣 무대를 펼치는가하면 각각의 솔로 무대도 준비돼 있다.

박송권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인 뮤지컬 ‘명성황후’의 ‘나의 운명은 그대’를 부른다. 박준후는 뮤지컬 ‘그리스’의 ‘those magic changes’, 뮤지컬배우 홍희원은 뮤지컬 ‘사의 찬미’의 ‘저 바다에 쓴다’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만날 수 있다.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4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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