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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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논란' 예정화 측 "매화는 촬영 소품…제한구역서 촬영 반성"(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4.17 11:41 / 기사수정 2017.04.17 11:4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예정화가 100년된 매화 훼손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예정화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차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하여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예정화는 자신의 SNS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예정화가 촬영한 곳은 경기전의 명물 매화 '와룡매'였다는 것. 출입이 금지된 곳이라는 점과, 손에 든 꽃가지가 매화를 꺾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예정화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예정화 SN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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