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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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연…임수향과 호흡

기사입력 2017.04.04 07: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양승필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한다.

4일 ​마일스톤 컴퍼니는 "양승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인연의 시작과 더불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현재 방영 중인 '빛나라 은수' 후속작으로 여순경이 경찰이라는 계급 조직에서 다양한 진상들과 갑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한방으로 시련을 극복하며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임수향, 도지한, 남보라 등이 출연한다.
 
양승필은 극 중 잡기에 능하고 마치 빈대 같은 질긴 생명력을 지녔지만 특유의 재치로 얄미운 모습마저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표현하는 꽃미남 손주영 역을 맡는다.

양승필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JTBC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임하는 그는 “극 중 손주영이라는 캐릭터는 저와 닮은 부분들이 많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으로 만나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에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더 없이 감사하고, 이에 배우로서 한층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이창욱, 임수향, 도지한, 남보라, 박규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5월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마일스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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