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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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말 그대로 종합 선물세트, 섹시+카리스마+러블리 다 담았다

기사입력 2017.03.30 19:3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K-CON 2017 MEXICO' 정상급 아이돌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30일 Mnet에서는 '엠카운트다운'를 대신해서 'K-CON 2017 MEXICO'(케이콘 2017 멕시코)가 방송됐다. 

이날 아스트로가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아스트로는 '숨가빠'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보여준 적 없는 '붙잡았어야 해'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스트로는 귀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주는 칼군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NCT127는 '소방차' '리미트리스'(Limitless)무대를 보여줬다. NC127은 블랙&레드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NCT127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에릭남X웬디(레드벨벳)은 '봄인가 봐'를 달달한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제까지 어디에서도 선보인 적 없었던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EXID는 'L.I.E' 무대를 꾸몄다. 특히 본 무대 전 인트로 무대에서 섹시한 댄스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어진 'L.I.E' 무대에서는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는 '파이터'(Fighter) 무대를 꾸몄다.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무대효과와 함께 거친 안무로 상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몬스타엑스 기현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의 OST '뷰티풀'(beautiful)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레드벨벳은 '루키'(Rookie) 무대를 보여줬다. 이들은 깜찍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즈는 상큼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사랑스러운 안무와 더불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깜찍한 표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아스트로와 하니(EXID) 역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멕시코 팬들을 위해서 멕시코 노래를 준비했다. 하니는 헤어진 연인의 목소리가 메아리로 남았다는 내용의 애절한 가사를 포함한 '사랑의 메아리'라는 노래를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H(호야, 동우)는 '예뻐'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호야와 동우는 '예뻐' 무대를 보여주기 전 솔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혼자서도 큰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들은 '낫 투데이'(Not Today)와 '봄날'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블랙&화이트릐 깔끔한 슈트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여심을 저격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와 화려한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수많은 여성팬들이 눈물까지 보여 시선을 강탈했따. 

이날 공연에는 NCT 127, 아스트로,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EXID, 인피니트H, 방탄소년단, 에릭남 등이 참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net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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