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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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미녀와 야수' 눌렀다…新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7.03.28 06:20 / 기사수정 2017.03.28 06: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이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27일 13만171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7만5316명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공식 개봉 4일(22일 오후 전야개봉)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프리즌'은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즌'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배우들의 탄탄한 호연과 함께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28일 오전(6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19.3%로 '미녀와 야수'의 25.0%에 이은 2위에자리하고 있다. 29일 개봉하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16.0%)와 '원라인'(8.7%)이 그 뒤를 각각 잇고 있다.

'프리즌'에 이어 '미녀와 야수'가 8만152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18만4786명을 기록했다. '보통사람'(2만6292명, 누적 28만1505명)과 '히든 피겨스'(1만8331명, 누적 15만7442명)가 그 뒤를 이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3462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만3530명을 돌파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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