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MBC '무한도전'이 7주 만에 돌아와 시청률 10.8%로 시작을 알렸다. 안타깝게도 재정비 전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0.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 시청률 9.1%에 비해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약 7주만에 본격적으로 방송을 재개하면서 동시간대 1위, 토요일 프라임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지난 1월21일인 7주전 재정비를 거치기 전 마지막 방송분 시청률 12.6%에 비해서는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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