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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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이경규 그리고 소유·정은지·유이, 벌써 기대되는 '정글' 라인업

기사입력 2017.03.16 18: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정글의 법칙'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오후, 현재까지 밝혀진 출연진만해도 놀랍다. 예능 대부 이경규부터 소유, 정은지, 유이가 차례로 합류했다.

먼저 다른 예능은 다 해도 '정글의 법칙'만큼은 가지 않을 것 같던 이경규의 합류가 이번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를 화제에 올렸다. 

평소 스튜디오 예능을 선호하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신개념 '눕방'까지 선보인 이경규이기에, 그가 편히 쉴 수 없는 정글에서 보일 모습이 벌써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아직 멤버들 중 누가 선발대로 갈 지, 후발대로 갈지 정해지지 않으며 누가 이경규와 함께 정글에 갈지는 모른다. 하지만 누가 가든 이경규의 깊은 짜증과 후회섞인 땡깡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

보통 '정글의 법칙'은 남초로 꾸려지는 반면 이번에는 여성 멤버들이 먼저 풀린 것도 흥미롭다. 한 정글에 열댓명이 간다면 그 중 둘 정도만 여자멤버였던 것에 비해 벌써 여성 멤버가 세 명이나 공개됐다.

게다가 확정된 세 멤버 모두 이경규와 반대되는 긍정적이고,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격의 소유자. 누가 이경규와 함께 가든 성별부터 나이, 성격까지 전부 반대되는 모습으로색다른 케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아직 어떤 조합이 만들어질지, 누가 누구와 함께 하게 될 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4인방은 어떤 조합을 이루던 '역대급 재미'를 뽑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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